ABOUT
쓰임에서 시작하는 설계
프레임워크 스페이스가 공간을 다루는 방식
01PHILOSOPHY
공간은 결국 운영되는 것입니다
완공 사진은 하루의 모습이지만, 공간은 몇 년을 씁니다. 청소 동선이 나쁘면 매일 불편하고, 조명 교체가 어려우면 결국 꺼둔 채로 삽니다.
그래서 설계 단계에서 운영을 함께 봅니다. 무엇을 얼마나 자주 만지는지, 고장 났을 때 누가 손대는지까지 정리한 뒤에 재료를 고릅니다.

02DESIGN PRINCIPLES
세 가지 기준
- 01
쓰임이 먼저
형태보다 동선과 운영을 먼저 확정합니다. 평면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재료를 고르지 않습니다.
- 02
재료는 적게
주재료 세 가지 안에서 해결합니다. 가짓수를 줄이면 시공 오차가 줄고 나중에 보수하기도 쉽습니다.
- 03
빛은 목적별로
전체 조도·작업 조도·연출 조도를 분리해 설계합니다. 하나의 조명으로 세 가지를 다 하려 하지 않습니다.
03WORKING APPROACH
일하는 방식
질문이 앞에 몰립니다
초반에 많이 묻습니다. 용도·인원·운영시간·예산의 경계를 먼저 맞춰두면 뒤에서 뒤집는 일이 줄어듭니다.
대안을 나란히 놓습니다
하나의 안을 설득하기보다 두세 개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합니다. 결정의 근거가 남아야 나중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현장에서 마무리합니다
도면과 현장은 늘 어긋납니다. 시공 중에도 계속 확인하며 간극을 좁히는 것까지가 설계라고 봅니다.